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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희망버스’는 수해 복구현장으로 핸들을 돌려라[논평]
작성일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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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소위 ‘3차 희망버스’가 부산 한진중공업을 찾는다고 한다. 부산은 어느새 온갖 외부세력들이 집결하는 노사투쟁장으로 변모해 버렸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휩쓸고 간 후 수해 이재민들의 시름이 커지는 이때 한진중공업사태 해결을 명목으로 모인 각종 외부단체 세력들의 극한투쟁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민심은 싸늘하다.

 

  노사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외부 세력들이 개입하여 정작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해지고 부산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소위 희망버스가 정작 대다수 국민에 절망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 지금 희망을 드려야 할 곳은 시위현장이 아닌 폭우가 할퀴고 간 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삶의 현장이다.

 

  김진숙씨는 조속히 크레인에서 내려와 퇴거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 그리고 회사측도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한진중공업 현장은 노사간의 대화를 통한 원만한 타협과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놔두고 ‘외부 버스탑승자’들은 그 핸들을 돌려 ‘수해복구 희망정거장’에 들러 시름에 지친 국민들이 다시 일어나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2011.   7.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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