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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하여[논평]
작성일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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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당 우제창 의원이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으로부터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또한, ‘제보에 따르면, 24억원은 지난번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이번 전당대회에 사용된 것으로 안다’고도 주장했다.

 

  한 마디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으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다.

 

  우제창 의원이 거론한 이영수씨는 당 청년위원장직을 맡은 바가 없고, 지난 2003년 당 중앙위의 분과위원장직을 역임한 것이 전부이며, 우제창 의원이 언급한 기간에 어떤 당직도 맡고 있지 않았다.

 

  또한 24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은 고사하고, 단 한푼도 이와 관련하여 당 계좌로 입금된 사실이 전혀 없다.

 

  우제창 의원의 거짓 폭로전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5월 저축은행 비리를 둘러싸고 민주당 의원들의 개입정황이 포착되자, 한나라당 부산 출신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부산저축은행 사전 예금 인출 정보를 제공했다고 허위 주장했다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오히려 우제창 의원이 강원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금번 폭로는 민주당과 우 의원 자신의 의혹을 ‘물타기’ 하려는 치졸한 정략적 의도이며, ‘아니면 말고’식의 전형적인 비열한 구태정치행각인 것이다.

 

  우제창 의원은 즉각 폭로 내용에 대한 명확한 증거자료를 제시하고, 정보를 제공했다는 ‘고위관계자’에 대해 밝혀야 한다.

 

  만일 우 의원의 폭로가 거짓으로 들어날 경우, 한나라당은 모든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우 의원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야 마땅할 것이다.
 

 

 

 

2011.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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