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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방장관회담 통한 북한의 도발행위 중단 촉구를 기대한다[논평]
작성일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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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양국은 오늘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지역안보정세, 국방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 국방장관회담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자, 작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

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 북한의 소행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무모한 군사 도발 방지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한반도 평화는 비단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 동북아시아 전체의 안위와 번영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북한의 잇따른 도발행위는 한반도 정세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양국 장관은 이번 공식회담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분명히 하고, 북측의 도발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다만, 어제 천빙더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회담 자리에서 의제에 해당하지도 않는 제3국에 대한 비난 발언을 한 것은 국제적 관례에 어긋나는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

 

  금일 국장장관회담에서는 제3국이 아닌 한국과 중국, 양국의 긴밀한 협조 방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논의를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평화의 기틀을 다지고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
 

 

 

 

2011.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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