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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총기난사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논평]
작성일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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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강화도 해병대 2사단에서 총기난사로 군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 군에서 이처럼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애통하다.

 

  특히 최근 잇따른 북의 도발에 대응하며 국민들의 안보불안을 해소시켜온 강군 해병대에서 이 같은 무차별적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스러운 일이다.

 

  안타깝게 사고를 당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부상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무엇보다 군 당국은 총기입수 경위를 비롯한 사고 원인에 대해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조사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중간 수사 결과, 사건 발생 당일 간이탄약고가 열려 있는 등 총기 관리 체계의 허술함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총기 관리 책임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이번 사건을 군 전반에 걸쳐 총기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군 당국은 다시는 이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군 내부 상황을 정밀진단하고, 군 기강확립과 쇄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국민은 ‘귀신 잡는 해병대’의 신화를 기억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군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 
  

 

 2011.   7.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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