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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운영 발목잡는 구태정치 끝내야[논평]
작성일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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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과 김진표 원내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구태에 국회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취임직후 ‘신뢰와 상생의 정치’, ‘원만한 국회운영’을 약속하며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았었다.

 

  특히, 몸싸움과 정략적 태도로 일관, 국회 혼란을 야기해온 민주당을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끌어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취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국회 회의장을 점거하고, 저질 도청시비로 자당내 결속을 도모하는 등 결국 국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무너뜨리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지난 한 달여 동안 크게 세 가지를 합의한 바 있다.

 

  첫째, 인권탄압으로 고통 받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논의하자는 것과 둘째, ‘KBS 수신료 인상안’ 표결 처리, 그리고 국회내 점거행위 등을 금지하는 국회몸싸움 방지안 등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당내 강경파의 반대를 이유로 법안 처리 약속을 깼으며,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점령군처럼 회의장을 점거하여 향후 발생가능한 국회폭력을 또다시 용인하고 만 것이다.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살리기이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더 이상 강경하고 일방주의적인 태도로 취약한 지지기반과 리더쉽을 넘어서려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 역시 국회를 저당잡고 본분인 민생회복을 내팽개친 채,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일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11.   6.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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