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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교육감, 2010년 시도교육청 평가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논평]
작성일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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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성과·교육정책, 고객만족도, 청렴도를 평가항목으로 실시한 201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서울·경기·전북 등 소위 좌파교육감 지역이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교원연수참여율, 청렴도 등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정선진화, 학업중단비율, 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물론 이번 평가만으로 전체 교육성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어렵겠지만, 교육복지나 사교육비 절감 등 해당 교육감의 중점 사업이나 공약 이행 측면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이들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간접체벌 허용, 교원평가 등 문제에서 번번이 교육 당국과 마찰을 빚으며 그들만의 교육 정책을 고수해 왔지 않은가.

 

  이번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교육청들은 평가 기준과 방식만을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버릴 것은 버리고 수정할 것은 과감히 수정하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원동력으로, 특정 이념이나 가치에 매몰되거나 일방적으로 끌려가서는 안 된다.

 

  단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부 정책에 무조건 역행하기 보다는 백년 뒤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교육 정책을 집행해 나가길 당부 드린다.

 

 

 

 2011.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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