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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남남갈등 조장행위 즉각 중단해야[논평]
작성일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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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남남갈등 조장 등 대남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정원은 ‘북한이 비밀조직을 가동해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인적사항 및 재산현황, 정책 등 선거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남 공작조직을 동원해 선거판을 뒤흔들고, 남남갈등을 증폭시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북한의 뻔한 수작이 다시금 시작된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북한인권법’, ‘반값등록금’ 등 최근 남한 내 주요 이슈를 거론하며 ‘대남 심리전’도 적극 펼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남통일전선기구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지난 16일 ‘반값 등록금 쟁취투쟁에 적극 동참하자’며 선전선동에 나섰으며, 현 정부의 공약을 원색적으로 비판하는 글도 쏟아내고 있다.

 

    얼마 전 농협 전산망 파괴,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테러에 이어 대남심리전을 통한 남

남갈등 조장까지 북한의 공세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대남공세는 오히려 체제 불안에 따른 북한의 초조함을 반증할 뿐이다.
 
  더 이상 북한은 남남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무너져 가는 북한 경제를 살리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또 우리 내부에서도 이런 터무니없는 북한의 선전선동이나 남남갈등 조장에 조금이라도 현혹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선거철마다 되풀이 되는 북한의 대남공세를 예의주시하고, 보다 면밀한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2011.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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