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가 공직사회의 정치권 줄대기 및 복지부동 행위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적발시 엄벌에 처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년 총선, 대선 등 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흐트러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미 상당수 고위 공무원들의 총선 출마 준비와 정치인 안면 익히기, 줄대기 등이 심각하다는 소문을 감안할 때,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기강 잡기는 당연한 조치이다.
공직사회의 ‘기강해이’가 국가이익과 국민생활에 심각한 폐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부는 집권 4년차를 맞이해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찰을 통해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공직자 스스로도 보신주의를 몰아내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초심을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공직사회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국가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2011.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