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6월 임시국회 상임위가 시작됐다.
6월 국회는 실로 민생국회라 할 만큼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
우선 최대 현안인 대학등록금 인하·완화 방안과, 저축은행 부실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더불어, 대검 중수부의 존폐 여부, 한미FTA 비준동의안 상정 및 북한인권법 처리 등 모든 사안이 어느 한 정당이나 정부의 주도만으로 끌고나갈 수 없는, 여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여야 할 중요한 사안들이다.
한나라당은 표퓰리즘에 치우치지 않고, 민생해결을 위한 실현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담당 상임위에서 하나하나의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의 생산적인 정책제안과 따끔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할 것이다. 또한 상임위에서 여야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본회의 처리를 통해 국민생활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다만, 민생법안과 현안 처리를 외면한 채, 정쟁 위주의 힘겨루기식 상임위 운영은 단호히 거부할 것이다.
6월 국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여야모두 함께 노력하기를 촉구한다.
2011. 6.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