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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캄코시티’ 관련 의혹 철저히 밝혀내야[논평]
작성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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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 ‘캄코시티(CamKo City)' 신도시 사업에 투자한 3000여억원을 포함, 총 투자금 4300억원 중 실제 사업비 등으로 지출된 것은 13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언론 취재 결과 밝혀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시행사인 랜드마크월드와이드(LWW) 측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져 현재로서는 부산저축은행의 대출금을 회수할 방법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서민들이 열심히 저축해 부실저축은행에 맡긴 3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사실상 공중에 뜬 채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하루아침에 서민들의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놓은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비단 어제오늘의 관리부실만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서민들은 또 한 번 가슴을 칠 일이다.
 
  검찰은 인천공항 개발에 참여한 경력이 전부인 이상호 대표측이 ‘캄코시티’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경위와 증발된 3000억원의 사용 출처, 개발사업권 획득 과정의 뒷거래 의혹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한 점 의혹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서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이 다시 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금 회수에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거듭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11.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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