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모두 끝났다.
대정부질문은 국회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준 높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대정부질문은 부산저축은행사태,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이 많았던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여야간 논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둘러싼 무책임한 폭로전과 책임 공방, 대학등록금 관련 포퓰리즘적 해결 방안 제시 등이 난무한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나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해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정부차원의 생활물가 관리대책 촉구와 같은 뚜렷한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했다.
대정부질문을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은 향후 당정협의 등을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6월 임시국회를 통해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 처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 나아가 대정부질문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여야간의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
대정부질문에 임한 여야의원들, 정부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1. 6.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