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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는 민생이 최우선이다[논평]
작성일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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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6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6월 임시국회는 여야 모두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열린 첫 회기이자, 18대 국회의 남은 1년을 좌우하는 국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

 

  지금 우리 앞에는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저축은행 사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북한 민생 인권법 등 중요한 현안들이 놓여 있다.

 

  한나라당은 무엇보다 민생문제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처리, 2012년도 예산안 구체화 등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도 민생안정과 국가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에서 민생 및 국정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해 나가는 데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

 

  특히 회기 때마다 반복됐던 트집잡기식 반대, 소모적인 정쟁, 한건주의식 폭로 등 잘못된 관행들이 이번만큼은 되풀이 되지 않길 기대한다.

 

  여야가 18대 국회에서 손 맞잡고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만큼, 여야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성숙한 토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길 바란다.

 

  한나라당은 서민경제 살리기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18대 국회가 ‘열심히 일했다’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2011.   5.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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