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권도엽 국토해양부, 이재필 고용노동부, 유명숙 환경부 장관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국회 해당 상임위에서 채택됐으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는 30일로 예정돼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 법 절차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능력은 물론, 국정운영 철학과 소신을 검증하였으며,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하는 청문회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신임 장관들에게는 이제 이명박 정부 국정후반기를 이끌어갈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선진일류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전심전력해 주기 바란다.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위한 물가와 부동산시장 안정, 노사화합, 녹색성장 등 이명박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안타깝게도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는 민주당의 거부로 채택되지 못하고 있다.
매 청문회 마다 낯 뜨거운 낙마경쟁으로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정치공세를 일삼고, 청문회 본질을 훼손시키는 야당의 무책임함이 안타깝다.
민주당은 더 이상 정략적 정치공세로 국민의 피로감만 누적시키는 후진적인 행태를 버리고, 성숙하고 품격 있는 청문회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1.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