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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역 군인 종북 카페 활동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논평]
작성일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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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장교 및 사병 70여명이 인터넷 종북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가입해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군기무사령부는 종북 카페에 가입한 군인 회원 중 댓글을 올린 초급장교와 사병 등 7명을 내사중이라고 한다.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국가안보 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이때에, 안보의 최전방에 있는 일부 군인들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개인의 자유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국가안보 위협 행위로,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히 다스려 군의 기강을 확실히 세워야 할 것이다.

 

  ‘평화를 원하는 자는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다.  

 

  한반도 평화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첨단무기와 뛰어난 전술도 필요하지만 우리 군의 확고한 대적관과 정신 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우리 군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2011.   5.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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