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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노사협력이 절실하다[논평]
작성일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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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이 노사갈등으로 부품 생산이 중단되면서, 국내 자동차의 생산·수출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유성기업은 올 3월부터 ‘근무규정 및 급여제도’를 둘러싸고 노사 간 의견충돌을 빚어오다가, 지난 18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뒤 생산이 전면 중단된 것이다.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야 할 사측이 강경자세로 사태를 악화시킨 것도 문제이고, 불법 점거 등 극한 수단을 쓰고 있는 노조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특히 국내 피스톤링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유성기업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한국GM, 르노삼성 등 자동차 생산업체를 볼모로 파업을 장기화한다면 국민적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의 단결된 힘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웅비를 해야 될 상황에서 노사갈등과 분쟁이 국가 산업 전반을 발목 잡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해당 기업 노사는 이제라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노사화합과 상생의 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 유사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번 유성기업 파업사태도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1.   5.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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