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11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가 오늘부터 사흘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회의장 회의에는 26개국의 의회 수장들이 참석하며,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의제를 바탕으로 일본 원전 사태와 반테러 등에 대한 의회차원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구촌의 안전과 번영은 전 세계가 함께 꿈꾸는 가치이다.
특히 해일·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테러와 식량위기 등으로부터 지구촌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국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26개국의 의회 수장들이 글로벌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세계평화와 의회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 이어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크게 높이고, 우리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회는 선진 의회민주주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국회 중앙홀인 ‘로텐더홀’이 세계 의회의 꿈과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한다.
한나라당도 ‘G20 국회의장회의’가 국제사회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1. 5.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