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여야 원내대표 간 한-EU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해 4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데 대해 환영한다.
한-EU FTA는 대한민국 미래의 생존 전략이며,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더 이상 미루거나 정치적으로 밀고 당길 의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야당도 충분히 공감했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한-EU FTA 비준안이 가장 시급히 처리되어야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야당의 모든 요구를 적극 받아들이는 노력을 다했다.
또한 FTA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정부와 수차례 협의와 당정회의 등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제 4일 본회의에서 비준안이 처리되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가 유럽 27개국까지 확장되는 세계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뿐만 아니라, 2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서민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된다.
다시 한번 국익을 위한 대승적 합의를 환영하며, 4일 본회의 의사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민주당은 한-미 FTA에 대해서도 국가의 생존과 후세대의 미래가 걸려있는 문제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초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
2011.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