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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경고한다.[논평]
작성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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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마비 사태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7.7 디도스 및 3.4 디도스 공격을 한 북한 정찰총국이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해 실행한 초유의 사이버테러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끊임없이 위협하던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이제 일반 국민들이 거래하는 금융 전산망까지 침투하게 됐다는 점에서 실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국가 안보는 물론이고 기업과 개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온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사이버상이지만 북한이 우리 측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공격을 해 온 것은 심각한  도전행위이다.

 

  우리는 먼저 북한에게 이같은 도전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이런 행위가 되풀이된다면 이를 전쟁행위나 마찬가지로 간주해 응징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

 

  정부도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제2·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국가 기밀,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주요 핵심기관 관리자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군은 이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사이버상에서도 물 샐 틈 없는 대북 경계태세를 갖추기를 거듭 당부한다.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북한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   5.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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