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정체성을 잃고 민노당의 거수기가 되어버린 것인가[논평]
작성일 2011-05-06
(Untitle)


  민주당은 지난 4일 여야정 합의를 깨고, 민노당과의 연대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미래가 걸린 한-EU FTA 비준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역사적 과오를 저질렀다.

 

  국민의 뜻과 국익보다 야권연대라는 선거용 정치결탁에 목을 매는 민주당의 행태를 보며 과연 정체성이 있는 정당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공당간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부수법안 처리마저 내던진 데 대한 반성은 없고, 여당을 향해 무차별 비난을 퍼부으며 오로지 민노당과의 연대가 깨질까 전전긍긍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측은하기까지 하다.

 

   지난해 11월만해도 민주당은 민노당의 종북주의적이고 극단적인 모습과는 달리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대북규탄 결의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제1야당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는 다하였다.

 

  그러나 이제 국가의 생존 전략인 FTA에 대한 대승적 합의 마저 저버린 민주당에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총선, 대선 표 계산에 혈안 된 모습과 정치적 야욕뿐이다.

 

  정체성을 잃고 정치 야합을 위해 민노당의 거수기로 전락한 민주당은 더 이상 수권정당을 말할 자격이 없다.

 

  손학규 대표는 향후에도 국가 중대사에 대한 결정에 있어 일일이 민노당의 허락을 받을 것인지 국민에게 밝혀야할 것이다.

 

 

 

 

2011.   5.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