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금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의화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위원 전원은 엄중한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나라당은 지난 4.27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보내주신 매서운 회초리를 달게 받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 바 있다.
비대위 출범을 시작으로 한나라당은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부터 새로이 시작하고자 한다.
비대위는 벼랑 끝에 선 심정, 더 처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 반성하며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 것이다.
그리고 민생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의 아픔을 보듬으며, 국민과 함께 걸어 갈 것이다.
지난 14년 모진 비바람과 폭풍 속에서 한나라당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214만 당원과 국민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다시금 신뢰받는 정당,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과 당원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
다가올 7월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비대위는 열린 사고로 국민과 소통하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한나라당을 만들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1. 5.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