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허위사실 유포’를 시인한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즉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최문순 후보는 SBS에서 보도하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보도한 것처럼 허위로 약 22만건의 대량 문자를 보냈는데, 이는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가 가능한 범죄이다.
특히 SBS에서 보도 자체를 하지 않은 것 외에도, 당시의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 10% 이상의 우위를 보인 엄기영 후보를 일부러 끌어내리려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다.
15일 방송되었다는 문자를 18일에 보내고서도 처음에 ‘실수’라고 발뺌하던 최후보는 급기야 TV토론에서 “오래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이미 조사가 다 끝난 것, 합법적인 사안”이라는 뻔뻔한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이 문자는 “사전에 선관위에 문의하고 지도를 받아 뿌린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러나 사실은 선관위에조차 아예 하지도 않은 방송을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선관위까지 이용한 것이다.
당선무효가 가능한 막중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기는커녕, 선관위까지 끌어들이며 2중 3중의 거짓말로 강원도민을 현혹시키는 최 후보는 지금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불법적 허위사실 공표하고도 오히려 강원도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최문순 후보는 이기기 위해서는 ‘거짓말이든, 불법이든, 사람을 속여서든 다 상관없다’는 못된 사고방식을 어서 빨리 버리고,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2011. 4.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