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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소속 지방의원들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논평]
작성일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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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연이은 일탈행위는 지방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은 물론, 20년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폭언과 폭행, 국민 위에 군림하는 비민주적 자세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올해 들어서만 봐도 한 두번이 아니다.
 
  동료의원이 대북규탄결의안에 서명했다고 행패를 부리고, ‘의원이 지시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무원의 무릎을 꿇게 하고, 방청 온 주민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숨찰 지경이다.

 

  심지어 주민센터 행패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시의원을 감싸기에 급급하고, 차기 총선출마 등을 둘러싼 이권다툼으로 자당 시의원의 탈당을 요구하는 등 도저히 주민의 대표자라고 말할 수 없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일부 지방 의원의 일탈 행동으로 인해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불거지고 있다는 데에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공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하며, 이들에게 결코 면죄부를 주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민주당이 습관처럼 말하는 ‘민주주의’가 민주당 손으로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2011.   4.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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