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이낙연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이 강원도 정선에서 손수건을 배포하는 등 강원도지사 선거를 금권선거로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선거사무원 용으로 준비된 손수건이 선거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관계자에 의해 요청하는 몇 사람에게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는 정선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나라당은 이유야 어찌됐든 본의 아니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며, 선관위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임을 말씀드린다.
다만, 오늘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도 돈으로 표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둔감한 시대의식”이라며 사건을 과장, 확대해석한 것에는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선거법을 충분히 숙지시키지 못한 과오는 인정하나 이를 침소봉대해 금품살포, 금권선거 등 자극적인 말로 매도하는 것은 민주당의 상투적인 정치 공세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마지막까지 선거법 내에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시금 약속드린다.
2011. 4.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