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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투표독려를 빙자한 정치쇼를 자제해야[논평]
작성일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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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민주당 의원 86명이 3개조로 나뉘어 중소기업 중앙회, 전경련, 경총 등 경제 단체를 방문하여, 재보궐 선거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의 조퇴 허용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단 재보궐선거 뿐만 아니라 모든 선거에 있어서 투표율 제고는 중요하며, 투표율을 높여 민의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은 한나라당도 인식을 같이 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투표독려 방식은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에 경제·기업인을 끌어들이는 것도 모자라 국회의원 이,삼십명이 경제단체에 몰려가 근무시간 조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동기의 불순성과 함께 정치쇼라는 의문을 떨쳐버릴 수 없다. 

 

  또한 민주당이 강요한 근무시간 조정을 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인터넷 등을 통한 마녀사냥식 공격을 가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민주당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법적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나 단체를 상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정치권력의 남용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4.27 재보선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정당의 활동 범위 내에서 선관위의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동참 것을 거듭 다짐한다.

 

 

 

2011.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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