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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의 ‘사람냄새’ 나는 행정을 기대해본다[논평]
작성일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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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19일 서울 종로구청이 인사동 노점 이전을 추진하면서 노점상들과 갈등을 빚자 서울시와 구청 쪽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노점 이전 대상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6년 서울시장 퇴임 뒤 들렀다 인연이 된, 청각장애인 풀빵장사 부부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었다.

 

  풀빵장사 부부는 “노점이 이전되면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할 만큼 어려워져 생존권이 위협된다”며 절절한 사연을 편지에 담아 청와대로 보냈고, 이는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통령이 노점상 문제의 해결사로 나선 것은 부부와의 인연 때문만이 아니라, ‘국민의 뜻이 곧 정부가 나가야할 방향’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행정은 어디까지나 법의 테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민생 속에 살아 숨 쉬는 행정이야말로 ‘국민행복'의 행정,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종로구청이 인사동 노점상과의 원만한 이전협의를 통해 법과 온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행정을 실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한나라당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1.   4.   2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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