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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 밀려와 중구민 자존심 무너뜨리는 김상국 후보[논평]
작성일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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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울시 중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 김상국 민주당 후보의 후안무치한 적반하장 행태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김상국 후보는 작년 2월 19일, 관악구청장에 도전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관악구에서 오랫동안 선거운동을 했으나, 여론조사로 경선 후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관악구청장에 욕심을 내다 여론조사에서 밀려 후보에서조차 떨어진 사람을 중구청장 후보로 결정한 것을 보면, 민주당이 중구 주민의 자존심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서울시 중구청장의 한나라당 후보인 최창식 전 서울시 부시장은 국민참여경선(제한적국민경선)을 통과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이 선택한 후보임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오히려 민주당 김상국 후보가 “MB선택 낙하산인가? 구민선택 중구청장인가?”라는 문구가 써진 플래카드를 지역 곳곳에 걸었다고 하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이고 혹세무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미 많은 중구민들이 김상국 후보를 두고 “관악에서 떨어져 중구로 나온, 관악 철새”라고 말한다고 하는데, 아예 귀를 막아 들리지도 않는 모양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의 목표를 ‘누가 지역 주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것인가’로 잡아, 최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고 정책과 능력 대결로 승부하려 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주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능력 대결은 애써 피한 채, 주민이 선택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엉뚱하게 ‘낙하산’ 운운하고 있으니, 이는 허황된 주장을 넘어 중구 주민의 선택과 자존심을 두 번 울리는 비겁한 행태이다.

 

  민주당은 “MB선택 낙하산인가? 구민선택 중구청장인가?”라는 허황된 말로 혹세무민하지 말고 “구민이 선택한 최창식인가? 관악구에서 밀려난 김상국인가?”라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진정으로 구민을 존중하는 것이란 점을 깨닫기 바란다.

 


2011.   4.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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