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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멍게 조작단’, 친북주장으로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논평]
작성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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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어뢰 추진체에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붉은 멍게가 붙어있다며 북한을 옹호한 세력들의 주장은, 부착물질에 DNA가 없어 생명체조차 아니라는 확인을 통해 황당한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 정부가 전 세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조사한 내용도 믿지 못하겠다며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의혹만 제기하던 ‘붉은 멍게 조작단’은, 거짓말이 들통나면 ‘아니면 말고’라고 쉽게 말하지만, 이로 인해 북한은 면죄부를 받았고 대한민국은 의혹의 소용돌이에 빠졌으며,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문제는 의혹을 제기한 서프라이즈의 신상철 대표가 지난해 민주당 추천으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의 일원으로 결정됐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며 정부를 불신하게 만들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세력들과, 이들과 결탁하고 있는 민주당이 진정 원한 것은 무엇인가.

 

  민주당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도 당시 ‘좌초 후 절단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좌초설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는데, 민주당과 최문순 후보는 왜 이 엄청난 왜곡과 거짓말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것인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일은 이번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민주당은 2008년부터 통상적인 연구로 실행하고 있는 인공강우 실험에 대해서도, 일본의 방사능과 관련해 극비리에 진행한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일본의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에 오기 어렵다는 우리나라 기상청의 주장도 믿지 않은 채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공포심을 유발해 대규모 휴교로 몰고 갔으나, 결국 독일, 일본의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과 같은 예측을 하며 결과를 수정하였는데도 역시 사과 한 마디 없다.

 

  원전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집권한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원전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도, 야당이 되자 마치 본인들은 원전을 반대했던 것처럼 태연하게 거짓 행색을 하고 있다.

 

  4대강 관련 재배면적은 1.4%에 불과한데도 4대강 때문에 배추값이 오른다며 거짓말을 해오던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은 이 역시 거짓말이 드러난 후에도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고서는, 틈만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붉은 멍게 조작단’과 민주당이 끝도 없는 거짓말로 국민을 공포에 빠뜨리고, 정부를 불신하게 만드는 사이 정작 손해 보는 것은 우리 국민이고, 이득을 보는 쪽은 북한 뿐이다.

 

  민주당이 또 어떤 거짓말 폭로로 국민을 현혹하려는지 모르지만, 선진화된 국민의 눈높이는 더 이상 ‘무책임한 거짓말’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결국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   4.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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