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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논평]
작성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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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KAIST) 학생 박모군이 안타까운 짧은 생을 마감했다.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로, 학업에 대한 압박감과 우울감이 원인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카이스트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자 젊은 영재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열정과 실험정신을 배우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카이스트에서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도하다면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다행히 오늘 카이스트가 ‘차등적 등록금제’를 폐지하겠다고 하였지만, 등록금제 외에도 커리큘럼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재점검해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에 걸 맞는지 검토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교육이 오직 성과의 획일성을 추구하며 학생들을 경쟁으로 내모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카이스트 외의 다른 모든 대학기관들도 이번 계기를 교훈 삼아 성적으로만 줄 세우는 일률단편적인 학사관리가 아닌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아울러 초등학교부터 어린 학생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는 안전판이 없는 낭떨어지기식 교육현실은 반드시 개선시켜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전인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관련당국 및 학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카이스트의 못다 핀 영혼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2011.   4.   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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