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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소속 지방의원을 비호할 것인가?[논평]
작성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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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불미스러운 행태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장에게 막말을 한 민주당의 자당소속 김연선 서울시 의원에 대한 ‘눈 가리고 아웅’식 태도가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아직까지 피해자와 국민들 앞에 제대로 된 사과와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또한 적극적인 징계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구태의연한 행태는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자기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주민 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성남시의회 민주노동당 소속 이숙정 의원은 민주당 출신 시의원들에 엄호아래서, 아직도 의정활동비를 타가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자치단체 지방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에 노력하면서 우리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잇따른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불미스런 행태들로 인해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정파적 이해에 따라 함량 미달 후보를 공천한 대한민국 제1야당 민주당 지도부에게 있다.

 

  입만 열면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비민주적이고 권위적이며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음을 최근의 상황이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분당을 선거에만 열을 올려 쫓아다닐 것이 아니라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있는 당내상황도 먼저 챙기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합당한 도리일 것이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불신을 키우고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는 자당 소속 해당의원들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말고 엄히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

 

 

 2011. 4.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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