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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측정소 극미량 요오드 검출 관련[논평]
작성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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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서 잇따라 검출되고 있어 비상이다.

  강원도에서 제논이 나온데 이어 부산과 서울 등 전국 12개 지방측정소 대기부유진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등이 검출됐다는 한국원자력기술안전원의 발표가 있었다.

 

  다행히 검출된 방사선량은 평상시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 분의 1이하에 불과해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원전 사태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원자력기술안전원이 어제 오늘 연속으로 방사성 물질 검출량을 공개한 것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동시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강원도 제논 검출 사실 공개를 늦춘 것에 대해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가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은 다소 유감이지만, 보다 면밀한 원인분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던 만큼 더 이상 정치쟁점화해서는 안될 것이다.

 

  향후에도 사실에 대한 왜곡이나 지나친 과장을 통해 국민 불안감을 의도적으로 키우는 일은 자제해야한다.

 

  정부도 일본 원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최고의 경계태세로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방사성 물질 검출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1.   3.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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