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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예비후보자 강원도지사 출마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논평]
작성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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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사건 당시,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자 발언≫

 

정부가 거짓말 한다는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좌초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충분히 근거를 가지고 있다

(2011.5.24 CBS 라디오 인터뷰)

 

(외국인 전문가의 합조단 조사결과에 대해)명백히 착시라고 보고 있고, 일종의 미신이라고 생각한다.”, “어뢰 잔해물 ‘1번’은 북한이 한 짓이라고 결정적인 증거라고 동의할 수 없다.                                                     

(2010.5.24, 2010.5.31 라디오 인터뷰)

 

(최문순 의원이 제기한 침수파괴설도 명확한 근거가 없는게 아니냐는 지적에) 근거는 없다. 그러나 (침수파괴설이든 어뢰설이든) 그 어떤 것도 명확히 설명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2010.6.14 CBS 라디오 인터뷰)

 

천안함 유가족 3명을 만난 자리에서 “함체를 보고 어뢰가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끝났다. 도와달라”고 언급했다는 유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다’면서도 당시 유가족 3명과의 대화를 녹음한 자료는 공개할 수 없다며 발뺌
                                                                                (2010.6.29, 연합뉴스 기사)

 

  천안함 폭침 당시,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자는 근거는 없지만 북한의 소행은 아니라며 일관되게 북한을 비호해온 바 있다.

 

  또한 국제공조를 통한 민관군 합동조사결과 발표에도 아무 근거도 없이 의혹만을 제기하며 이유없이 북한을 두둔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마저 무참히 짓밟았다.

 

  그러나 지금 빵점짜리 국가 안보의식을 가진 최 후보자가 대한민국 최전방 지역이자 군사적 요충지대인 강원도의 행정을 책임지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야 말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것으로 무책임한 행태이다.

 

  무엇보다 현명한 지역주민들이 북한 비호 세력인 최문순 후보자에게 강원도를 내줄 리 만무하다.

 

  일관되게 북한의 입장을 두둔하던 최 후보자가 이제와서는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천안함 폭침 원인은 내가 밝힐 것이 아니라며 꼬리를 내렸다.
 
  당시 천안함 특위까지 구성하며 억지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더니 이제와 ‘내 알 바 아니라’는 식의 태도는 국가 안보에 대한 무책임한 행태이며, 비겁하고 옹졸한 모습 그 자체이다.

 

  증거를 제시해야 할 당사자는 북한인데 북한에는 왜 한마디도 못하고, 세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조사까지 한 정부에게 더 많은 증거를 제시하라고 억측을 부리는 것인가.
  
  이제라도 최문순 후보자는 천안함과 관련된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자 정치공세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빵점짜리 안보 의식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1.   3.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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