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분당을 공천이 시종일관 오락가락 눈치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25일 “우리의 몇 가지 원칙 중 첫째는 선당후사, 개인의 승패가 아니라 오직 당의 승리만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이라며 애매모호한 선문답으로 여전히 출마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 민주당은 얼마전 ‘히든카드’ 운운하며 한나라당 후보가 확정되면 거기에 맞춰 민주당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나라당 후보 결정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민주당의 오락가락 눈치작전 행태가 진정 대한민국 제1야당의 참 모습인 것 같아 매우 씁쓸하다.
손 대표는 언제까지 뜸만 들이고 눈치 보기만 계속할 것인가?
한편으로는 출마를 시사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인물 영입에 나선다고 하니, 참으로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세간에는 손 대표가 출마설을 즐기면서 당내 몸값 높이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민주당은 또 대체 한나라당의 후보가 그렇게 겁이 나는가.
민주당은 후보자 선정에 아무런 절차를 진행시키지 않은 채, 오로지 국민은 없고 당리당략으로 일관하며 한나라당 눈치 보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거듭 손 대표의 분당을 선거와 관련해 자신 있고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2011. 3.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