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어제 강원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 ‘제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제논의 양은 0.878Bq(베크렐)/㎥로 이는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도 쉽게 빠져나가 인체에 큰 위험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출된 방사상 물질의 양은 점차 증가되고, 중국? 미국?독일 등 확산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국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국가의 제1의 의무이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방사능 확산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한다.
국민들께서도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불확실한 정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2011. 3.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