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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교사의 정치참여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 외면해선 안된다[논평]
작성일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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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의 정치활동참여가 도를 넘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달 교사 노동자들이 노동 3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정치적 기본권을 탄압받고 있다며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정당법과 공무원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에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정치활동 참여 금지는 헌법 정신과 시대정신에 부합하다”며 헌법소원에 보조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던 교사의 정치참여 문제에 대해 학부모들이 직접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좌파교육감들이 대거 교육 전면에 나서자 힘을 얻은 전교조는 특정 이념에 치우친 교육에 더욱 열을 올리며 국가 정체성을 왜곡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의 출근을 저지하는 일도 있었다.

 

  학사모는 헌법소원 보조참가 사실을 밝히며 “교육현장을 이념화하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날로 황폐화 되어가는 교단을 바로 세우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사라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공교육 바로세우기는 그리 장황한 계획과 실천에 있지 않을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온전히 ‘교육’에만 열과 성을 쏟는 지극히 기본적인 실천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은 아닐지 묻고 싶다.

 

 

 

2011.   3.   21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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