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일부 야당들이 야권연대라는 불법무기를 사용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제 1의 목표여야 할 정당이, 정작 국민을 대표할 후보도 낼 능력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정당이기를 포기한 부끄러운 일이다.
이념이 달라 당을 만들어 놓고 정작 선거에서는 이념과 무관하게 다른 당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것은 ‘무개념의 극치’이며,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소중한 선택권을 빼앗고 속임수를 쓰는 야바위 정치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연합공천을 해서 다른 당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 자체가 선거법 위반으로 확인되었는데도, 불법적 연합공천을 공론화하고 있는 민주당과 일부 야당의 초법적 불법 행태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006년에 원칙도 없는 야권연대에 대해 ‘새로운 비전도 정치개혁도 없이 오직 선거만 이겨보겠다’고 비난했었는데, 이제 스스로 그 장본인이 되어 저급한 정치의 수장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민주당과 일부 야당은 선거 때만 되면 연대하고 평소에는 여러 개의 당으로 나뉘는 변
종 합체 로봇의 행태를 그만두고, 차라리 합당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국민 앞에 나서야 할 것이다.
합당할 용기도 의지도 없다면, 사실은 이념과 정강 정책도 없는 ‘무정당주의자’임을 밝히는 것이 차라리 떳떳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표 계산만을 위해 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정치를 파괴하는 ‘야바위적 야권연대’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 모든 불법적 행태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 3.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