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달 말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다고 한다.
‘들고 다니는 사무실’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마트폰의 유용성과 편의성은 높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보안 전문업체의 테스트 결과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와 스마트폰 메신저에 대한 도청 및 정보유출이 너무도 쉽게 가능하다고 한다.
대다수의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인터넷통화나 문자를 통해 은행계좌 등 중요한 개인정보 등을 교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은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국내 모바일 개발사들은 가입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라도 철저한 보안강화에 나서야 한다.
정부도 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규제를 통해 산업 발전의 장애물이 아니라 촉매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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