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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정치’가 아닌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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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정치행보가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중학생 문화·예술·체육 강화 프로그램에 좌파 성향 단체를 포함시킨 것이다.

 

  곽 교육감이 중점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에 전교조 교사 비율이 6~80%에 이른다는 언론보도가 있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이념 편향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상당히 유감스럽다.

 

  공정성과 정치중립성이 지켜져야 마땅한 교육 현장에 특정 정치성향의 단체를 참여시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반교육적 행태이다.

 

  곽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교육 현장을 특정 정치 이념의 실험실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

 

  미국 교육철학자 존 듀이는 ‘실험학교’를 통해 교육의 주체는 교사도 학교도 아닌 경험을 통해 깨달아가는 ‘학생’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교육 주체인 우리 학생들이 교육감 개인의 그릇된 실험 정신 때문에 특정 정치이념성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곽 교육감은 더 이상 도를 넘는 정치행보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성하지 말고, ‘정치’가 아닌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기 바란다.

 

 

 

2011.   3.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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