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성과에 대한 민주당의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의 유전 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MOU 정도로 홍보할 일이 아니라며 과장 홍보’라고 일축했다.
또 금일 대통령 참석 하에 기공식까지 마친 원전수주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기극’을 운운하며 정부성과를 폄하했다.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유전을 확보하고, 치열한 자원경쟁에서 결실을 맺은 정부에 대해, 발목잡기부터 하려는 제1야당의 속 좁은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대통령은 UAE 공식방문에 앞서, 원전수주 성과에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에게 동행을 제안한바 있다.
그러나 당시 각종 핑계로 동행을 거절한 것은 바로 민주당이었다.
만일 제기한 의혹을 검증해낼 자신 있었다면 왜 당당히 현장에 함께 가지 않았는가.
민주당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정략적 의혹제기만 하지 말고, 국가적 사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또한 정부의 일이라면 무조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구태정치도 버려야 한다.
최근 민주당이 재보선을 앞두고 ‘통 큰 양보론’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선거 공학적 판단만 ‘통 크게’하지 말고,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정부 성과에 대해서도 ‘통 큰 언행’을 실천해주길 기대한다.
2011.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