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로써 3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된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를 ‘철저한 민생국회’라는 목표 하에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부정책을 점검하고,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예금자보호법’, 17년 동안 논란을 거듭한 끝에 농협을 개혁할 수 있는 ‘농협법’, 중소기업 보호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하도급거래공정화 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는데 앞장섰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국회선진화 법’, ‘한-EU FTA 비준동의안’, ‘북한 인권법’ 등 미뤄진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일부 야당의 여전히 대안 없는 ‘정부정책 흠집 내기’, ‘근거 없는 의혹제기’ 등 정쟁만 일삼는 모습은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주어 매우 안타깝다.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민적 눈높이에 맞추어 당리당략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나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오로지 생산적인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임시 임시국회에 임하신 여야의원들과 정부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11. 3.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