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발생한 일본 대지진에 의한 피해는 말 그대로 ‘예측불가’의 엄청난 규모이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연락이 두절된 30여명의 교민들을 포함해 방문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교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 우선이다.
정부는 정확한 상황 파악을 통해 교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또한 이번 지진참사로 인해 수출입을 포함한 산업, 외환, 금융 등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 분야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어려울 때 성심을 다해 도와주는 인도주의야 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며 외교적으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될 것이다.
사망자만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데다, 인명피해 외에도 경제와 산업 등 일본 전체를 통째로 뒤흔든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일에, 우리 정부가 적극 도움에 나서야 한다.
세계 최고의 내진 시스템을 갖춘 일본조차 무너뜨린 대참사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명한 교훈이다.
한나라당은 건물에 대한 내진설계 강화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강과 바다를 방비하는 일을 포함해, 국가 전체적으로 재해 예방 시스템을 보완하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
2011. 3.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