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양건 감사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양 내정자는 깊은 학식과 풍부한 대외활동 경력을 가진 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직 당시 행정부처의 부정부패 소지를 없애고 법령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감사원장 자리를 수락하며 부패방지와 공직자 비리점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감사원장은 그 어떤 공직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한나라당은 높은 도덕적 기준을 바탕으로 양 내정자의 도덕성, 업무능력, 자질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만큼은 인식공격성 발언, 무차별 의혹제기 등 인사청문회의 잘못된 관행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란다.
모쪼록 양건 내정자의 업무수행능력과 자질이 철저히 검증되어 지난 5개월간의 감사원장 공백 사태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11. 3.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