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103번째 세계여성의 날로,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평등권 실현을 위한 투쟁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향상되었으며, 경제활동 참여율도 점진적으로 증가되어왔다.
특히 이명박 정부 취임 직후,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해 예산확대와 정책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출산?보육 환경은 날로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사회진출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우리나라의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비롯한 여성의 고용여건과 일자리의 질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취약한 상태이며, 성(性)격차 지수는 134개국 중 104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인해 퇴직을 종용받고,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휴직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막대한 만큼, 현실 개선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근로 및 근무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경제활동 참여에 있어 불평등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전반에 걸쳐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2011. 3.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