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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논평]
작성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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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잇따른 청소년 강력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동성애 카페 탈퇴자를 폭행한 사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강요한 사건, PC방에서 시끄럽게 한다고 중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등 범죄의 강도가 날로 강해지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들이 그 심각성을 채 인지하지 못한 채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혹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별 거리낌 없이 범죄에 가담한다는 사실이다.

 

  또 강력범죄에 한번 노출된 청소년들의 재범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는 더 이상 청소년 강력범죄를 일부 청소년 집단의 일탈행위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교육이다.

 

  청소년들이 인간과 생명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더욱 철저한 인성교육에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범죄행위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체계적인 재발방지교육을 통해 두 번 다시 동일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먼저 우리 기성세대가 반성하고, 청소년 강력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2011.   2.   25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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