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라의 큰 스승이셨던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신지 1년이 되었다.
어리석은 중생을 깨달음으로 이끄시기 위해 살아생전 ‘무소유’와 ‘버리고 떠나기’를 몸소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삶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가슴 속에 깊은 가르침으로 남아 있다.
‘말빚을 다음 생에 가지고 가지 않겠다’는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절판된 스님의 책 8만 여권이 공공시설에 기증된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려와, 스님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깨우침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무소유의 가르침을 통해 나눔의 지혜와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마음에 널리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회초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하셨던 법정스님의 자비어린 꾸짖음이 그리워지는 2월의 마지막 날이다.
부디 극락장생을 누리시길 마음 깊이 빈다.
2011. 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