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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좌파교육감의 실험실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논평]
작성일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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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 신설되는 5개 혁신학교의 전교조 교사 비율이 60~80%에 이른다고 한다.

 

  서울시 전체 초·중·고교 전교조 교사 평균 비율이 7.9%, 전국 평균이 11.2%인 것을 감안하면 혁신학교의 전교조 비율은 놀라울 정도이다.

 

  혁신학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곽노현 교육감 등 좌파교육감들이 내세웠던 공약으로, 곽 교육감은 임기 중에 300개의 혁신학교를 만들겠다고 한다.

 

  한 학교당 연간 최대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할 때 혁신학교에 들어갈 예산만 연 600억원이다.

 

  학교 운영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지금, 그들은 왜 전혀 새롭지도 않은 ‘창의성·인성·적성’을 내세우며 전교조 교사로 가득한 혁신학교 설립에 열을 올리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곽노현 교육감이 어떤 사람인가?

  “전교조와 한국교총 교사 비율이 각각 100%인 학교를 만들어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보고 싶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이 아니던가?

 

  혁신학교가 진정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위해 필요하다면 먼저 교육감 자신, 그리고 전교조가 갖고 있는 정치색 먼저 빼야 한다.

 

  학교는 정치이념 실험실이 아니다.

  혁신학교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배움의 장을 정치이념의 장으로 물들이지 말기 바란다.

 

 

 

2011.   2.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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