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김무성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이 있었다.
김 대표는 폭력과 폭언으로 얼룩진 대한민국 국회를 선진화하기 위해 ‘국민의 힘에 의해 개혁을 강요당하기 전에, 우리 손으로 국회 개혁을 시작’하자며 국회개혁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는 만큼, 야당은 국회선진화를 위해서 국회폭력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 물가안정과 구제역 피해 대책 등 그 어느 때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국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했다.
특히 축산농가관련 발언의 경우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인 만큼 야당은 이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한-EU, 한-미 FTA 등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남북문제, 사회통합 등 수많은 과제들이 놓여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정쟁만 일삼는 국회를 원치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2월 국회를 정쟁이 아닌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 여망을 읽어주길 바란다.
이제 정치권이 정파를 버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큰 단합을 취할 때이다.
집권 경험을 가진 민주당이라면, 정파와 당리당략적인 시각부터 버리고, 성숙한 야당과 대안 정당의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다.
2월 임시국회가 산적한 현안들을 충분히 논의하고 준비해 나가는 성숙한 대화와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1. 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