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정부 집권 3년차는 짧게는 5년에서 10년, 길게는 100년 뒤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그리며, 더 큰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한 과정이었다.
먼저 사회 각 분야에 남아있던 불합리한 규제들을 과감히 정비하였다.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을 위해 각 분야에 걸친 규제개혁을 하고, 공공기관 통폐합과 민영화, 재무건전성 강화 등 공공부문 선진화를 강력히 추진하였다
둘째로, 전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였다.
12개 선도 산업을 선정·지원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동서고속도로 등 30개 인프라를 건설하였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추진을 가시화하였다.
셋째,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녹색성장 실행을 구체화하였다.
온실가스 감축, 녹색기술개발, 녹색일자리창출 등 10대 정책방향을 토대로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으로 진입한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였고, 국제사회에 녹색성장 논의를 촉발하였다.
특히 4대강살리기 사업은 미래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우리 강산의 자생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대표적 녹색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미래준비는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낳지 못할지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이다.
정부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공항 등 국책사업은 최근 지역 갈등으로 비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나아가 우리 정치권도 소모적인 정쟁을 일삼기 보다는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1. 2.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