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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민 귀향 관련[논평]
작성일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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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섬을 떠나야 했던 연평도 피란민들이 잇따라 귀향하고 있다고 한다.

 

  당초 임시 거처인 경기 김포 LH 아파트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18일 이후에나 주민들의 연평도행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귀향이 신속히 이뤄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피란민들은 설 연휴를 전후로 귀향하기 시작해 현재(16일) 전체 주민 1356명 중 600여명이나 돌아와, 공동체 기능이 마비됐던 섬에 다시 활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피격 직후, 섬 잔류민이 19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

 

  살던 집이 포격으로 파괴돼, 섬 복귀 후 임시 조립주책에 입주한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도 포격 당시의 공포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북한의 도발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니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은 여야가 합의해 만든 ‘서해5도지원특별법’을 통해 연평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

 

  우리 정부와 군은 다시는 ‘연평도 포격’ 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

 

 


 2011.   2.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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