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전·후해 김 위원장과 북한체제 등을 찬양하는 문건들이 친북좌파진영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우리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김정일의 생일을 고무 찬양한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간의 종북세력들의 망언과 흑색선전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천안함 폭침이 명백히 북한 소행임이 드러났음에도 우리정부가 사건을 조작·은폐했다는 흑색선전 펼쳤으며,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일 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연평도 폭격을 우리 정부의 탓으로 돌리며 유언비어를 양산했다.
일부 종북세력들에 의해 엄연한 사실이 왜곡되는 현실은 대한민국이 북한독재정권의 선전선동과 남남갈등 책동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이적행위로 규정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향후 표현의 자유를 왜곡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들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1. 2. 17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