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1일 파라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2명이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피격당해 중태에 빠져 있다.
다행히 피해자 중 1명은 산소호흡기를 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한다.
더욱이 20살, 21살 밖에 되지 않은 청년들이 일하던 공장에서 퇴근하던 길에 총격을 당한 터라 더 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주파라과이 대사관은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당부했으나, 범행 직후 도주한 범인들을 아직 검거하지 못했으며 관련 단서도 부족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먼저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생명을 위협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속히 범인을 검거해 범행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을 관련 당국에 당부하는 바이다.
모쪼록 두 청년이 하루빨리 쾌유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외 거주 교민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11. 2.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인 배